안녕하세요, 피트니스 전문가 정정환입니다.
20년간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몸을 만났고,
그 중심엔 항상 ‘장 건강’이 있었습니다.
✅장(腸)은 제2의 뇌라고 불립니다.
장 속 상태에 따라 우리의 기분, 면역력, 에너지 수준까지 달라진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피트랩에서는 단순한 다이어트보다 장을 먼저 살리는 식단과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장이란 단순히 소화를 위한 기관이 아닙니다.
전체 면역 세포의 70%가 장에 존재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0%가 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 장이 튼튼하면 기분도 안정되고, 몸도 훨씬 가볍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트레이너로서 오랜 시간 몸을 다룬 결과,
운동 루틴이 아무리 뛰어나도 장이 약하면 근육 성장도,
체지방 감량도 더뎌질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피트랩의 장건강 루틴
제가 매일 실천하는 장 건강 루틴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한 컵
장을 부드럽게 깨우는 데 탁월합니다.
둘째. 식이섬유 섭취 중심의 식단 구성
하루 한 끼 이상은 반드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생채소, 발효식품, 현미, 귀리 등을 꾸준히 섭취하며 장내 유익균을 늘립니다.
셋째. 일정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장을 곧바로 긴장시키고, 변비나 복통을 유발합니다.
명상, 산책, 호흡 훈련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네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 식단에도 장 건강을 신경 씁니다.
아침마다 집에서 만든 요거트를 주고, 껍질째 먹는 사과나 블루베리를 간식으로 줍니다.
장 건강에 좋은 음식
- 현미, 귀리, 보리 등 통곡물
- 김치, 된장, 청국장 등 발효식품
- 사과, 블루베리, 바나나, 아보카도
- 요거트(무가당), 요구르트
-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 하루 6~8잔 이상의 수분 섭취
✅장 건강과 뇌, 감정의 연결
장은 뇌와 직접 연결되어 감정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불편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장이 불편하면 우울감이 증가하고, 장이 안정되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장을 위한 식단뿐만 아니라 마음 루틴도 함께 실천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명상을 하고, 복식호흡을 하며 장과 몸을 진정시키는 시간을 가집니다.
✅피트랩이 추천하는 하루 루틴
- 아침 7시: 공복에 따뜻한 물 + 가벼운 스트레칭
- 아침 식사: 채소, 통곡물, 발효식품 포함
- 점심 전: 5분 산책
- 점심: 단백질 중심 균형 식단
- 오후: 허브티 섭취, 물 수시 섭취
- 저녁: 소화 잘되는 식사
- 밤: 복부 마사지 + 명상 or 감사일기
운동만으로는 건강해지지 않습니다
장 건강은 몸의 핵심 회복 시스템입니다.
장이 좋아야 몸도, 마음도 좋아집니다.
몸이 무겁고, 잦은 가스, 피로감이 있다면 장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운동 루틴과 함께 장 건강 루틴을 병행해 보세요.
효율이 올라가고, 컨디션이 확연히 달라질 것입니다.
오늘부터 단 한 가지라도 바꿔보세요.
아침 공복 물 한 잔, 김치 한 젓가락, 한입 가득 사과.
그 작은 루틴이 장을 살리고, 몸을 살리고, 삶을 바꾸게 됩니다.
장 건강을 위한 변화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까운 마트에서 제철 채소 하나를 고르고,
아침 식탁에 김치 한 젓가락을 추가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작은 변화가 쌓이면, 몸은 반드시 반응합니다.
피트랩 프로젝트는 오늘도 당신의 실천을 응원합니다.